경남 557명 합격(합격률 20.4%), 전국 합격률 22.01%로 집계
경남도가 2일 ‘2020년도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지난 10월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위탁으로 시행돼 전국 응시자 7만5206명 중 합격자는 1만6554명으로 합격률은 22.01%로 집계됐다.
경남의 경우 2730명이 응시해 20.4%에 해당하는 557명이 합격해 전년도 보다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 여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은 주민등록지 주소지가 경남인 합격자에 한해 경남도가 16일부터 교부하며 교부방법은 직접 또는 택배수령 중 선택할 수 있다.
직접 수령을 원하는 경우는 신분증을 가지고 16일부터 18일까지 도청 민원실·서부청사 서부민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택배수령의 경우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택배비 수신자 부담 조건으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따라 가능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택배수령 신청을 해주시기를 권장한다”며 “자격증 교부안내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