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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요키시와 총액 90만 달러 재계약

키움, 요키시와 총액 90만 달러 재계약

기사승인 2020. 12. 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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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요키시<YONHAP NO-3666>
에릭 요키시 /연합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KBO리그 평균자책점 1위로 활약한 에릭 요키시(31)와 재계약했다. .

키움은 2일 요키시와 연봉,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90만달러(약 10억원)에 2021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 무대에 데뷔한 요키시는 올 시즌에 이어 내년 시즌까지 3년 연속 키움과 함께하게 됐다. 요키시는 통산 2시즌 동안 57경기에 등판해 25승 16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2승 7패 평균자책점 2.14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고, 평균자책점 리그 1위에 올랐다.

요키시는 “키움과 2021시즌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올 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이전과 달리 어려운 시즌을 보냈지만 평균자책점 1위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뜻깊은 시즌을 만들었다”며 “하지만 팀 성적에 대해 아쉬움이 매우 크다. 오프시즌 기간 준비를 잘해서 내년 시즌에는 팀과 나 자신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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