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갤러리 노광 | 0 | 설원의 당전평(112.1×145.5cm 캔버스에 유채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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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은 풍경화에 대한 집념을 가지고 끊임없는 연구를 하는 작가다.
그는 사실주의 화풍을 재현하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자연 풍광을 관조하고, 자연과 내면의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작가는 고집스러울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묘사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치기 위해 애쓴다.
노광은 쉽사리 유행이나 유파에 휩쓸리지 않고 예리한 직관력과 관찰력으로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더욱이 그는 자연의 모습 뿐 아니라 그 속에서 체험한 감정과, 자연의 속삭임 속에서 귀 기울여 들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그림에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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