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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부회장으로 승진

박정호 SKT 사장→부회장으로 승진

기사승인 2020. 12. 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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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박정호 사장
박정호 SKT 사장/제공=SKT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SK그룹은 3일 2021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SK하이닉스 부회장직을 겸직한다. ICT 전문가인 박정호 부회장과 인텔 출신의 반도체 전문가인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의 시너지가 주목된다.

최태원 회장의 최측근이자 SK그룹 내 최고의 인수합병(M&A) 전문가로 꼽히는 박 사장은 1989년 ㈜선경에 입사한 뒤 SK텔레콤 뉴욕지사장, SK그룹 투자회사관리실 CR지원팀장(상무), SK커뮤니케이션즈 사업개발부문장, SK텔레콤 사업개발부문장(부사장), SK C&C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박 사장은 SK그룹의 하이닉스 인수를 주도했고, 2017년 SK하이닉스의 일본 도시바 인수전에서도 최 회장의 일본 출장에 동행하는 등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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