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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경찰서, 금융기관과 112신고체계 구축 보이스피싱 막아

부천소사경찰서, 금융기관과 112신고체계 구축 보이스피싱 막아

기사승인 2020. 12. 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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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금융기관과 112신고체계를 구축한 후 3건의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예방했다고 3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저금리 대환대출, 금융감독원, 보험사를 사칭한 다양한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아 각 2000만원 이상의 현금(71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했다.

그러나, 금융기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의 기지와신속한 초동조치로 현금이 인출되기 직전 보이스피싱임을 밝혀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소사서는 관내 48곳 금융기관과 500만원 이상 현금을 찾을때 112에 신고토록 하는 체계를 구축해 25건에 6억7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경자 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금융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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