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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7만 전자’, SK하이닉스 신고가

[특징주] 삼성전자 ‘7만 전자’, SK하이닉스 신고가

기사승인 2020. 12. 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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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힘입어 유가증권시장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가를 나란히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처음으로 7만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도 종가 기준 최초로 11만1000원을 돌파했다.

3일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00원(0.29%) 상승한 6만97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 오른 7만500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도 전장 대비 2.29% 오른 1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5.05% 상승한 11만4500원까지 터치했다.

내년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거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양사 주가는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올해 반도체 시장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앞서 6월 제시했던 3.3%에서 5.1%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매출 전망도 6.2%에서 8.4%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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