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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母 “내가 욕먹겠다…여러분들은 실수 없이 살길”

BJ 철구 母 “내가 욕먹겠다…여러분들은 실수 없이 살길”

기사승인 2020. 12. 0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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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혜 SNS, 철구엄마 유튜브
BJ철구가 코미디언 고(故) 박지선과 박미선 외모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철구의 모친이 입을 열었다.

4일 철구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철구 엄마'에 올라온 '철구 엄마도 몰랐던 개구쟁이 시절 철구 이야기-이모가 다 알고 있더라'라는 영상에는 철구의 잘못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앞서 BJ 철구는 전날인 지난 3일 인터넷 방송을 하던 중 BJ 애교용이 "홍록기를 닮았다"고 하자 故 박지선을 언급해 논란이 됐다. 철구의 발언에 시청자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철구는 "박지선이 아니라 박미선을 말한 것"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철구 모친은 "내가 욕먹을게요. 대신 욕하는 분들은 지금껏 살면서 실수 안하고 살았는지 한 번쯤 친한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기회도 가졌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또 "개인 방송은 편집 없이 하다 보니 실수를 하게 되는가 봐요"라며 "여러분들은 실수 없이 살길 바라요. 인간으로 살면서 실수 없이 산다는 게 참 힘들 거예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철구는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2008년 8월 은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인 방송을 시작해 자극적인 콘텐츠와 우스꽝스러운 행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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