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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톡톡] 할리우드 ‘국민 여동생’의 트랜스젠더 커밍아웃…박하선 “광기어린 연기? 해 보니 너무 재밌네!”

[아투★톡톡] 할리우드 ‘국민 여동생’의 트랜스젠더 커밍아웃…박하선 “광기어린 연기? 해 보니 너무 재밌네!”

기사승인 2020. 12. 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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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단계 줄이는 영화계, 그 이유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들기는 영화계라고 예외는 아닌데요. 영화인들 대부분이 고통을 호소하며 위기 타개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투자·배급사들과 작가들의 ‘직거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직거래’란 투자·배급사가 제작사를 빼고 작가들과 직접 계약하는 방식을 의미하는데요, 제작사가 작가를 관리하던 이전과 달라진 형태입니다. 이같은 변화와 관련해 작가 A는 “얼마전 만난 메이저 투자·배급사 간부가 자신의 회사와 직접 계약하기를 제안하며 ‘코로나19로 환경이 바뀌었다. 우린 이제부터 제작사 역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하더라”고 귀띔했습니다. 이어 “경영 위기를 이겨내려는 차원에서 일종의 ‘유통 마진’을 줄이겠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면서 “하지만 2000년대 후반 몇몇 투자·배급사들이 제작사를 제쳐놓고 유명 감독들을 직접 관리했을 때의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았던 걸 돌아볼 필요가 있다. 전문 영역인 제작을 조금 쉽게 보는 것같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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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요즘 ‘비워내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제공=BH엔터테인먼트
★ 한지민은 요즘 ‘비워내기’ 연습중 = 배우 한지민이 영화 ‘조제’로 관객과 만날 채비를 마쳤는데요. 한지민이 연기하는 ‘조제’는 방 안 가득 누군가가 버린 물건을 채워놓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는 인물입니다. 한지민은 인터뷰에서 본인도 어렸을 땐 극중 캐릭터처럼 물건을 많이 모았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비우는 게 좋더라”라며 “예전에는 영화 티켓이나 스노우볼 같은 것을 많이 모았는데 지금은 웬만하면 방 안에 뭘 두려고 하지 않는다. 마음도 그렇고 공간도 비워내려고 노력 중”이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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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이 ‘아이랜드’의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휴대폰이 없어 몰랐다”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제공=빌리프랩
★ “‘아이랜드’의 저조한 시청률이요? 잘 몰라요” =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선발된 그룹 엔하이픈이 최근 데뷔를 알렸습니다. 엠넷에서 방송된 ‘아이랜드’는 0%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세계 각국의 팬들을 끌어모으는데는 성공했는데요. 최근 열린 쇼케이스에서 엔하이픈은 ‘아이랜드’ 시청률에 대한 뼈 아픈(?) 질문과 관련해 “휴대폰이 없어서 전혀 몰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팬들의 응원으로 힘내서 연습에 임했다고 하네요.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가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포부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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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산후조리원’의 명장면으로 ‘바주카포’신을 꼽았다./제공=키이스트
★ 박하선이 꼽은 ‘산후조리원’ 명장면은? = 박하선이 tvN ‘산후조리원’의 ‘조은정’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는데요. 얄미운 연기부터 코믹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중 박하선은 6회 ‘현진’(엄지원)과의 무협 액션물을 연상시키는 신을 명장면으로 꼽았는데요. 결정적인 순간 ‘바주카포’를 꺼내 드는 ‘조은정’의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낸 바 있죠. 그는 “연기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이런 광기 어린 연기를 언제 또 해볼 수 있을까 했다. 그간 봤던 모든 비이성적인 캐릭터를 떠올리며 연기했다”며 뒷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 할리우드 ‘국민 여동생’의 트랜스젠더 커밍아웃 = 할리우드 스타 앨렌, 아니 엘리엇 페이지의 ‘트랜스젠더 커밍아웃’이 태평양 건너 우리나라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한주였습니다. 페이지의 ‘성(性) 전환’ 고백이 이처럼 대중을 놀라게 한 까닭은 그의 평소 이미지에 있는데요. 데뷔 초인 ‘주노’ 시절에 이어 ‘인셉션’ ‘엑스맨’ 시리즈 등에 출연했던 몇 년전까지만 해도 아역 연기자 출신의 페이지는 깜찍한 마스크와 야무진 연기력을 앞세워 할리우드의 ‘국민 여동생’으로 통할 만큼 폭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로 치면 문근영·박보영·김연아가 어느 날 갑자기 ‘남자’로 성(性)을 바꾼 뒤 이름마저 개명한 셈인데요. 한편 영화와 연기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IMDB 등은 발 빠르게 그의 이름을 앨렌에서 엘리엇으로 바꾸고, 페이지가 출연중인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제작사인 넷플릭스는 “자랑스럽고 응원한다. 시즌3에서도 함께 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는 등 할리우드 관계자들 대부분이 페이지의 용기있는 고백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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