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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거리두기 격상 관련 혁신벤처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 필요”

벤처업계 “거리두기 격상 관련 혁신벤처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 필요”

기사승인 2020. 12. 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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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관련 입장 밝혀
벤처업계는 4일 “최근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추가 격상으로 인해 벤처업계도 기업운영과 업무추진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나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온 국민이 함께 감내해야 할 불가피한 조치로 보여진다”는 입장을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벤처업계도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시행 △각종 모임과 행사 자제 △비대면 업무 도입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각종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할 것이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혁신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선제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대면 분야 벤처기업과 신산업 육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국가적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보다 과감하고 전향적인 정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며 “벤처기업인들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례없는 위기상황 속에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정부와 산업계, 소상공인, 의료계가 다함께 지혜를 모아 노력한다면 이번 국가적 위기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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