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리스티클] 버릴 게 없는 늙은 호박의 다양한 효능

[리스티클] 버릴 게 없는 늙은 호박의 다양한 효능

기사승인 2020. 12. 20.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겨울 제철음식이기도 한 늙은호박은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든든한 한끼 식단을 위해 빠지지 말아야 할 재료이기도 하다.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늙은 호박의 효능으로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보자. 




-늙은 호박의 효능 

1.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 중 하나인 늙은호박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를 비롯해 자외선을 차단한다.


2. 늙은호박은 이뇨작용과 해독이 뛰어나 부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산모의 경우 출산 후 늙은 호박을 이용한 음식을 섭취하면 부기를 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위장기관이 약한 체질의 경우 늙은호박을 섭취하면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다.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늙은호박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소화기관과 노화방지에 좋다.



-늙은 호박의 활용법
이 밖에도 늙은 호박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한 레시피로 활용되기도 한다. 달달한 맛이 일품인 늙은호박은 호박전, 호박죽, 호박 장조림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호박떡, 호박스프 등 겨울철 별미를 즐기기에도 좋은 식품이다. 요리를 위해 긁어낸 호박씨도 버리지 않고 약불에 볶아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늙은호박은 실내 인테리어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할로윈 데이 같은 이벤트를 위해 호박을 조명으로 이용하거나 조각을 내 장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늙은 호박 고르는 법
호박을 고를때는 크기가 크고 윤기가 나는 것을 선택한다. 또한 호박은 서늘한 곳에 물기가 없는 상태로 보관해야 상하지 않는다. 호박씨는 말려 아이들 간식으로 활용하면 더욱 좋다.



-늙은 호박 보관법과 손질법
물기를 모두 제거한 후 비닐팩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손질의 경우 늙은 호박의 속과 씨를 모두 긁어낸 후 껍질을 벗겨 사용한다.



-주의사항
늙은호박은 다양한 효능 만큼 섭취시 주의가 필요하다. 장기간 호박을 섭취할 경우 호박이 찬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