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세기의 결혼 이혼으로 끝? 중 스타 부부 이혼설

세기의 결혼 이혼으로 끝? 중 스타 부부 이혼설

기사승인 2020. 12. 19. 23: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황샤오밍과 안젤라베이비 이혼설 파다
중국의 스타 부부로 유명한 황샤오밍(黃曉明·43)과 안젤라베이비(31)는 2015년 결혼할 때부터 말들이 많았다.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는 아마도 이 말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둘은 지난 5년 동안 끊임없이 이혼설에 시달렸다. 1년에 3∼4번 정도는 언론에 각종 설들이 보도됐을 정도였다.

황샤오밍
황샤오밍과 안젤라베이비의 결혼식 모습. 이혼했다면 만 5년 만에 갈라선 것이 된다./제공=신랑.
아니나 다를까, 둘의 이혼설이 또 다시 중국 연예계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당히 신빙성이 높은 것 같다. 언론에서도 진짜가 아닌가 하는 듯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을 비롯한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는 이혼설이 진짜일 것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많다. 우선 홍콩의 한 유명 기자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혼한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한 사실을 꼽을 수 있다. 심지어 그는 둘이 이미 재산을 반분했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모든 내용을 자신이 직접 확인했다고 말하고 있으니 신빙성이 높을 수밖에 없지 않나 보인다.

일부 팬들의 주장 역시 이유로 부족함이 없다. 황의 거주지인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의 민정국에 이혼 서류를 접수시키는 것을 봤다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역시 여러 사람이 주장하는 만큼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둘은 지난 5년 동안 이혼설이 불거질 때마다 적극적 부인으로 일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둘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서 부인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무래도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