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삼성전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상업용 에어컨 출시

삼성전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상업용 에어컨 출시

기사승인 2021. 01. 04. 11: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삼성전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 확대(1)
삼성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스탠드형 상업용 에어컨 신제품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강력한 냉난방 성능을 갖추면서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천장형 ‘무풍 시스템에어컨 4웨이(Way)’을 비롯해 스탠드형 상업용 에어컨까지 총 15개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는 스탠드형 상업용 에어컨은 고효율 스마트 열교환기, 방사형 가드팬 등 핵심 부품을 차별화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고효율 스마트 열교환기는 공기와 냉매가 열을 교환하는 면적을 크게 증가시킨 ‘마이크로 채널’ 방식으로 설계돼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을 최대 20% 높였다. 또 실외기의 토출부에 적용된 방사형 가드팬은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공기 순환을 하도록 해 기존 제품보다 팬 모터의 소비 전력을 절감시켰다.

1등급 상업용 스탠드형은 냉난방 용량에 따라 5.2Kw부터 8.3Kw까지 총 5개 모델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제품들은 약 42㎡부터 76㎡ 공간에 설치하기 적합해 소형 매장이나 사무실과 같이 큰 용량이 불필요한 공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삼성전자는 천장형 무풍 시스템에어컨 4웨이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같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은 그대로 구현하면서 설치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신제품은 열교환기 내 냉매가 이동하는 관의 사이즈를 기존 대비 촘촘하게 설계해 열 전달 성능을 개선했으며,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3D 터보팬’을 실내기에 새롭게 적용해 팬 모터의 소비 전력을 절감시켰다.

아울러 제품의 높이와 중량을 기존 제품보다 각각 22%, 13% 가량 줄여 설치 시 제약을 최소화하고 유지보수도 편리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하는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상업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냉난방 성능과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