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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누적 판매 200만대 돌파…‘국민차’ 등극

현대차 그랜저, 누적 판매 200만대 돌파…‘국민차’ 등극

기사승인 2021. 01. 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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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4 (사진1)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 실시
현대차 그랜저/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국내 출시 35년만에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는 1986년 첫 모델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6세대에 걸쳐 국내 시장에서 총 205만573대가 판매됐다. 세대별 판매량은 1세대(1986∼1992년) 9만2571대, 2세대 뉴 그랜저(1992∼1999년) 16만4927대, 3세대 그랜저XG(1998∼2005년) 31만1251대, 4세대 그랜저TG(2005∼2011년) 40만6798대, 5세대 그랜저HG(2011∼2017년) 51만5142대, 6세대 그랜저IG(2016년∼현재) 50만9884대다.

이중 누적 판매 200만대 달성에 큰 역할을 한 모델은 5세대와 6세대 모델이다. 5세대 모델은 2011년 당시 대형 세단으로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만대를 넘어섰다. 6세대 모델은 꾸준히 연간 판매 10만대를 달성하며 국내 베스트셀링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는 역대 최다 기록인 14만5천463대가 팔려나가며 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와 연간 판매 10만대 기록을 달성했다.

6세대 그랜저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입지도 강화했다. 6세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출시 이후 작년까지 4년간 총 11만1249대가 팔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체 그랜저 판매량의 26.8%에 달하는 3만8989대가 판매돼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의 플래그십 모델다운 품격과 혁신 기술을 담아 글로벌 수입차와 경쟁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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