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2129585 | 0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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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 2층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이 집에 살던 50대 남성 A씨가 사망하고 13층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당시 침실에서 발견된 A씨는 집에 혼자 있었으며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적 장애를 앓고 있어 평소 자녀들이 오가면서 돌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웃 주민 50여 명은 대피했다가 다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따.
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와 소방관 83명을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