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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1역’의 실험 창작극 ‘Be’가 오는 29일부터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 무대에 오른다.
엄마 생일에 모인 가족들이 오래전 죽은 ‘진재’라는 인물의 사인을 두고 논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액자식 구성 속에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극의 입체적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명의 배우가 동일한 인물 ‘진재’를 장면에 따라 번갈아 가며 연기하는 다인 1역의 실험에 나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무대와 조명이 다양한 시공간을 상징하며 현실과 과거를 넘나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