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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홍성·경북 문경서 고병원성 AI 잇따라 발병…살처분 등 진행

충남 천안 홍성·경북 문경서 고병원성 AI 잇따라 발병…살처분 등 진행

기사승인 2021. 01. 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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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방역차량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제공=문경시
내포·문경 김관태·장성훈 기자 = 충남 천안·홍성 가금사육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증상을 보인데 이어 경북 문경시의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와 살처분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예산·논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데 이어 13일 천안·홍성 가금사육 농장에서 폐사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이 검출됐다.

신고농장에서는 각각 8만4000마리와 4만1000마리의 가금을 사육 중이다. 도는 신고농장에서 사육중인 12만5000마리에 대해 살처분 매몰을 결정하고 발생지역에 방역대를 설정해 농가 이동제한 및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추가 정밀검사 진행중으로 최종 판정까지는 앞으로 1~2일 정도 소요되고 고병원성 AI 확진시 반경 3㎞내 18농가 104만2000마리에 대한 살처분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지난달 14일 천안 체험농원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3개 시·군에서 6건이 발생돼 총 30농가에서 187만3000마리를 살처분하는 피해를 입었다.

경북 문경시 농암면 소재 한 산란계 농장에서도 1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왔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지역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지난달 상주(산란계), 구미(삼계), 경주(산란계), 경주(메추리)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문경시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3만8000마리를 긴급 살처분했으며 반경 500m 이내 농장 3곳에서 키우는 산란계 19만 마리도 살처분에 나섰다.

또 방역 당국은 문경지역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 농장은 30일 동안 이동을 제한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4단계 소독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출입차량·사람·야생동물 등 전파요인 차단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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