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기록적인 한파에 수도시설 대응조치 총력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기록적인 한파에 수도시설 대응조치 총력

기사승인 2021. 01. 14. 09: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10114090851
상주시상수도사업소
경북 상주시가 최근 기록적인 한파에 수도시설 대응조치 및 동절기 가뭄에 따른 취수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이어진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의 동파 등 주민들의 수도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 민원이 급증했지만 상하수도사업소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며 신고세대를 방문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주요 조치사항으로 계량기 동파 84건, 관로 결빙 35건, 누수 32건, 옥내 배관 결빙 93건 등이다.

계량기는 시가 무상 교체 및 해빙조치를 했고 나머지는 수용가에 동파 조치요령을 설명했다.

또 동절기 한파와 가뭄에 따른 무양정수장의 취수량이 부족하자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의 협조를 얻어 노류저수지 등 농업용 저수지의 용수를 상수원으로 긴급 방류해 시민의 상수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안준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지난해보다 17배 증가했지만 24시간 민원창구 운영, 긴급복구반 편성 및 상시 운영체계 유지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소장은 “동절기 물 부족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각 수용가에서는 수도꼭지와 샤워헤드를 절수형으로 교체하고 설거지통을 이용을 하는 등 물 부족 예방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