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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포럼,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 개최

정원도시포럼,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21. 01. 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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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데믹 이후, 건강한 삶의 기반이 되는 도시개발방식 필요
‘정원도시선언문’ 제정·선포, 정원도시 가치와 비전 재조명
전남 해남 ‘솔라시도’로 본 정원도시 미래 논의
정원도시 컨퍼런스 포스터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 포스터/제공=(주)한양
정원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밝히고 이에 관한 담론을 주도하는 ‘정원도시포럼’이 오는 18일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Garden City Conference)’를 개최한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정원도시포럼, 메타포라가 주관하는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에서 전라남도 해남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대표 정원도시 모델로 제시하여 향후 국내 정원도시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에서는 기후 위기, 포스트 팬데믹 등 환경변화와 이슈에 대응 가능한 새로운 도시패러다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원도시의 정의와 필요성, 정원도시에서의 삶과 태도 등을 담은 정원도시선언문을 제정·선포할 예정이다.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 1부는 서울대학교 조경진 교수의 기조발제 ‘정원도시로의 초대’를 시작으로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의 ‘정원도시와 시대적 담론’, 추계예술대학교 박은실 교수의 ‘정원도시와 도시문명’ 발제를 통해 정원도시의 필요성과 가치를 논한다.

2부에선 정원도시의 형성을 주제로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이 ‘숲과 정원도시’를, 안녕소사이어티 안이영노 대표가 ‘정원도시의 사람들’에 대해 논하며, 숨 프로젝트 이지윤 대표가 ‘정원도시의 공공미술’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3부에서는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사례로 정원도시의 미래와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서울대학교 이제승 교수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정원도시 조성원칙’ 발제를 맡았으며, 이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이병철 전무가 ‘솔라시도 정원도시 컨셉’을, 서울대학교 정욱주 교수가 ‘솔라시도 정원도시 구현 방안’을 이야기한다.

정원도시포럼 조경진 위원장은 “전 세계가 함께 직면한 기후 위기와 COVID-19 팬데믹 현상 이후 삶의 환경과 방식에 대한 전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원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솔라시도를 사례로 그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정원도시에 관심 있는 대중과 전문가 모두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며, 유튜브채널 ‘정원도시포럼’(링크: https://bit.ly/38DRRMo) 또는 블루시티 솔라시도 홈페이지(solaseado.com)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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