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아트센터, 13일 별세한 김영택 펜화전 20일부터 선보여
| ㅇ | 0 | 김영택 ‘창경궁 옥천교 용면상’./제공=가나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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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재를 비롯한 세계의 고건축물을 고증하는 ‘기록펜화’의 거장 김영택의 화업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난 13일 별세한 김영택의 펜화전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가나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유산국민신탁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고인이 남긴 세계문화유산 시리즈 펜화 40여 점을 소개한다.
‘서울 종묘 정전’, ‘창경궁 옥천교 용면상’, ‘프랑스 노르망디 몽생미셸’,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등 국내외 건축 문화재를 펜으로 정교하게 재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