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전북 고창군수는 15일 민선 7기 군정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로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를 기치로 내걸었다.
유 군수는 “농식품수도, 역사문화관광수도 고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올리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4고(高)의 고창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생명 산업특화 육성, 서해안권 역사관광 벨트, 주요 SOC사업 등 핵심사업들이 국가·도 계획에 반영되고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생명 식품산업 살려,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 등 6대 군정목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올해 사자성어로 ‘평이근민(平易近民)’을 정했다. 유 군수는 “그 옛날 고창읍성 동헌 현판도 평근당(平近堂)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더 친근하게 군민 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울력 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며 “올해도 초심을 지키며 운동화 끈을 단단히 매고 ‘높을고창’을 향해 오직 군민만 바라보면서, 군민들과 손잡고 늘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