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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설 민생대책 다음주 발표…취약계층 보호·지원에 역점”

기재차관 “설 민생대책 다음주 발표…취약계층 보호·지원에 역점”

기사승인 2021. 01.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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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혁신성장회의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번 민생대책의 핵심을 민생안정 기반을 공고히 하고 내수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민생안정 기반을 공고화하기 위해 “방역과 안전에 정책역량을 최우선으로 집중하면서도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지원에 역점을 두겠다”면서 “농산물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밥상물가 부담이 우려되는 만큼 설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내수활력 회복지원을 위해 “설 명절을 계기로 우리 경제의 반등 모멘텀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름이 깊은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이 명절의 훈훈한 온기를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도록 비대면 중심의 전통시장 활성화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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