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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작가 돌연 교체…시청률 한자릿수로

‘경이로운 소문’ 작가 돌연 교체…시청률 한자릿수로

기사승인 2021. 01.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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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이 작가 교체와 함께 다시 시청률 한 자릿수로 하락했다./제공=OCN
‘경이로운 소문’이 작가 교체와 함께 다시 시청률 한 자릿수로 하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13회는 9.4%(전국 유료가구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10.6%에 비해 1.2%P 하락한 수치다.

앞서 16일 OCN 측은 “여지나 작가가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상호 협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며 여지나 작가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여지나 작가는 12회까지 집필한 뒤 하차했고 이날 방송된 13회부터는 유선동 감독이 대본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경이로운 소문’ 12회가 기록한 10.6%의 시청률은 OCN 개국 이래 첫 두 자릿수인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여 작가의 하차와 동시에 하락한 수치를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토일극 특성상 토요일의 시청률이 일요일 회차보다 낮은 것은 일반적이지만, 종영을 앞두고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경이로운 소문’이었기에 시청률 상승세에 대한 기대도 컸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큰 인기에 힘입어 시즌제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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