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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16일 하룻새 코로나19 확진자 15명 발생

전남서 16일 하룻새 코로나19 확진자 15명 발생

기사승인 2021. 01. 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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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에서 9명, 강진 3명, 영광 1명, 화순 1명, 순천 1명 등이다.

영암과 강진 확진자들은 사찰발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영암의 A사찰 신도인 마을 주민(전남 631번)이 승려 2명과 함께 서울 금천구 37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첫 확진자를 포함해 관련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순천 확진자는 경기도 안산 소재 병원에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영광과 화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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