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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電 사장 “갤럭시S21, 전문가급 카메라와 비디오…이통사 반응 굿”

노태문 삼성電 사장 “갤럭시S21, 전문가급 카메라와 비디오…이통사 반응 굿”

기사승인 2021. 01. 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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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1' 관련 임원진 '언팩 FAQ'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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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지난 15일 열린 갤럭시S21 공개행사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S21’의 프로급 카메라 성능 등으로 이동통신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은 전세계 각국의 이동통신사가 최대 고객이다. 국내는 이동통신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이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

노 사장은 1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된 ‘언팩 FAQ’에서 “갤럭시 언팩에서 강력하고 다양한 플래그십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자부한다. 사전 준비 과정에서 이동통신사와 파트너들로부터 디자인, 프로급 카메라, 매끄러운 통합 사용 경험과 성능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갤럭시S21 시리즈를 통해 올해 업계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기본형(6.2인치, 6.7인치 디스플레이)과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된다. 스마트폰 바디와 메탈 프레임, 카메라가 이어지는 컨투어컷 디자인으로 손에 쥐는 감촉을 살렸다.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기존 노트 시리즈에만 탑재한 ‘S펜’이 추가됐다. 노 사장은 “사용자들이 일상을 편하게 누리도록 갤럭시S21 울트라에 S펜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 S펜 경험을 확장해 나가면서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을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가 겨냥하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주요 고객은 사진, 동영상 촬영은 물론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원하는 이들이다. 패트릭 쇼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갤럭시S21 울트라는 사랑하는 사람, 사물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며 “남들보다 한 걸음 앞서 나가기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제품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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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1+ 팬텀바이올렛 컬러/제공=삼성전자
카메라 성능은 디자인과 함께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핵심 요건이다. 셀피(셀프 사진), 풍경 사진, 음식 사진 등을 잘 찍고 싶어하는 소비자 요구가 높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시리즈는 AI 기술이 강화된 카메라를 탑재해 일반 사용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일상을 영화처럼 생생하게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한 조작 없이도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스마트폰 외에 갤럭시버즈 프로, 갤럭시 스마트 태그도 포함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갤럭시 생태계’를 스마트홈, 커넥티드카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갤럭시S21 플러스와 울트라에 ‘BLE’(블루투스 로우 에너지)와 UWB(울트라 와이드밴드) 기술을 적용했다.

김경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UWB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AR) 파인더 기능을 확대해 편리하고 빠르게 물건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올 여름부터 주요 자동차 기업과 협업으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다양한 자동차 제조업체와 차량 모델에 디지털 키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파트너십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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