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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블루홀 품으로…다시 쓰는 ‘테라’

10년만에 블루홀 품으로…다시 쓰는 ‘테라’

기사승인 2021. 01. 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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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설립 이후 처음 선보인 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제2의 전성기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2011년 1월 25일 출시한 테라는 심리스 월드(지역과 지역간 경계가 없는 맵 방식)에 PC MMORPG 최초로 프리타겟팅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다.

테라는 한국, 북미, 러시아, 일본, 유럽, 대만, 태국 7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으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 전 세계 2500만 유저를 보유하는 동시에 IP(지식재산권) 기반 수많은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2015년에는 북미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스팀에 런칭, 당시 MMORPG 동시접속자수 1위를 달성하는 한편 플레이스테이션(PS4), XboX One 콘솔 포팅 버전이 2018년 4월 북미와 유럽시장, 11월에는 일본 시장에 국내 MMORPG 중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이처럼 숱한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테라가 오는 1월 27일 블루홀 품으로 돌아온다.

◆ 프리타겟팅 전투, 독보적인 게임성 등으로 10년 건재한 '테라'
테라는 장르 최초 프리타겟팅 구현으로 당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프리타겟팅 전투는 마치 FPS 게임을 플레이하는 특징을 가지는 논타겟팅 방식의 전투 시스템에 '록온' 기능과 조준점을 도입한 전투 방식을 말한다. 이같은 전투 방식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보다 1년 이상 빠르다. 

테라는 지난 2011년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대만, 러시아 등에 차례로 진출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대표 종족인 '엘린'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2500만 유저를 확보하기도 했다.
게임 콘텐츠 면에서 보자면 테라의 인스턴스 던전은 극강의 난이도로 유명하다. 보스들의 복잡한 패턴을 외워야 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파티의 합도 요구된다. 

페이즈마다 자신의 역할에 대한 착실한 공부가 필요하고 '첫트'에 깨는 건 상상할 수 없다고 유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테라의 NPC 대사 중 "좋은 것을 얻으려면 오래 걸립니다"는 말은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리곤 마침내 던전 공략을 성공했을 때의 희열은 다른 게임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성취라는 것.

현재도 잔혹한 루크미아의 환몽, 바하르의 신전, 초월한 라켈리스의 폐허, 불멸의 켈사이크 은폐지 등 최상급 던전은 끊임없는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유저들의 컨트롤을 시험대에 올리고 있다.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테라의 매칭 시스템 밸런스는 타 게임보다 탄탄하게 구축된 한편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장치도 마련됐기 때문.

10여 년간 쉴 틈 없는 업데이트도 테라의 강점 중 하나다. 5종에서 시작한 클래스는 현재 13개까지 늘었다. 아울러 출시 초반 '아르곤 멜디티아'와 '샨드라 마나이아', 그리고 '실유카 회랑' 던전이 추가된 아르곤의 여왕을 비롯해 신규 지역 바라카니아, 만렙 70레벨 확장과 '악몽의 시작' 스토리, '엑소도르' 지역 확장 및 베르아크 성채 비밀지역 던전 등 굵직한 업데이트가 이어지며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10년 만에 블루홀 품으로...새롭게 쓰는 '테라'
테라는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광활한 월드와 유니크한 캐릭터들의 매력, 콘솔 수준의 액션감 등 차별성을 바탕으로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여전히 건재함을 뽐내고 있다. 테라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테라의 액션과 전투를 견줄 수 있는 게임은 없다'는 자신감도 엿보인다.

이러한 테라가 블루홀 품으로 돌아온다. 오는 27일 크래프톤의 블루홀 스튜디오가 직접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다. 개발사에서 직접 서비스를 하면 피드백과 개선점을 쉽게 파악하는 동시에 빠른 적용도 가능하다. 실제 블루홀은 '테라에 말한다, 테라가 답한다!' 이벤트로 유저들의 의견 제시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관련 커뮤니티에는 300여 건에 육박하는 의견들이 모였다.

블루홀 품에서 재탄생할 테라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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