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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신토불이로 하세요”

“설 선물, 신토불이로 하세요”

기사승인 2021. 01. 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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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마음이음마켓' 운영
지역 특산품·청년농 제품 판매
11면
설 명절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산 농축산식품 선물 소비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이다.

농축산식품 선물세트 소개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18일 “코로나19 장기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마음이음마켓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마음이음마켓’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 및 청년창업농 제품 등으로 구성된 340여 개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전자 상품모음집이다.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특산품 220여 개, 우수한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국가가 지정한 식품명인이 만드는 감홍로, 한과종합세트 등 28개 상품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경영활동 경력이 3년 미만인 청년 창업농이 생산한 27여 개 상품도 수록하고 있어 청년농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는 비대면 졸업, ‘설렌타인(설+발렌타인 데이)’ 등으로 화훼 소비 감소가 우려돼 꽃 상품도 추가로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 공공기관, 경제단체 등에서 설 선물을 준비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농협과 함께 전국 농협 현금입출금기를 활용한 홍보 등을 전개해 농식품의 소비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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