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윤여정, 美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12관왕 달성

윤여정, 美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12관왕 달성

기사승인 2021. 01. 18. 11: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7_still02
배우 윤여정이 세인트 루이스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며 12관왕에 올랐다./제공=판씨네마
배우 윤여정이 세인트 루이스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12관왕에 올랐다.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18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세인트 루이스 비평가협회상에서 ‘맹크’ 아만다 사이프리드, ‘더 파더’ 올리비이 콜먼 등을 제치고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앞서 윤여정은 LA·보스턴·노스캐롤라이나·오클라호마·콜롬버스·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미국 여성영화기자협회·선셋 필름서클 어워즈·샌디에이고·뮤직시티·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에서 수상했다. 이에 윤여정이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본선에 올라 수상의 영예까지 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영화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문유랑가보’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했으며, AFI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 감독이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아카데미의 전초전인 제78회 골든 글로브상 노미네이트 결과는 다음달 3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열린다. 제93회 아카데미상은 4월 25일 개최에 앞서 오는 3월 15일 후보작과 후보자를 공개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