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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위기 여성 편의점주가 구했다…경찰, 성폭행 미수범 입건

성폭행 위기 여성 편의점주가 구했다…경찰, 성폭행 미수범 입건

기사승인 2021. 01.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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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성폭행을 피해 맨발로 도망나온 한 여성이 편의점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났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수서경찰서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로 피의자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소재 모처에서 외국인 여성 B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새벽 2시께 맨발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들어와 울면서 도움을 요청했고, 당시 새벽 근무를 서던 김규범 세븐일레븐 점주는 B씨의 신변을 보호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를 벌여 A씨를 검거하고 강간 미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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