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군포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실시

군포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실시

기사승인 2021. 01. 18. 12: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업체당 최대 5000만원, 282개 업체 지원가능
경기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울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이자차액 보전)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일반 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해 발급한 보증서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사업이다.

올해 1월 기준 보증한도 여유액은 141억원이며, 보증서 추천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 이내로 군포시 소상공인 282개 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관내 협약은행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이자차액 보전금(대출이자의 2%보전) 소요액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한 2021년 이자차액 보전금 2억원을 편성했다.

특례보증 지원은 관내 취급은행에서 상담받은 후 서류를 접수하고 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개별적으로 대출 실행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군포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