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사회적농업 | 0 | 완주사회적 농업기업 ‘키울협동조합’./제공=완주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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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사회적 농업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규 사업자로 영농조합법인 ‘꿈드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은 기존 사업자인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키울협동조합과 함께 전국 최다인 총 3개소의 사회적 농장을 운영하게 됐다.
사업은 장애인, 노인, 아동, 귀농·귀촌인, 범죄피해 가족 등 지역 사회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돌봄·교육·고용·힐링 등의 효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통합하는 활동이다.
신규로 선정된 꿈드림 영농조합법인은 향후 미혼모자 가족, 장애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9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 사회적 농업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 사회적 농장이 지역 공동체 커뮤니티 케어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