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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2020년 소상공인 디지털판로 지원으로 781억 매출 달성

중기유통센터, 2020년 소상공인 디지털판로 지원으로 781억 매출 달성

기사승인 2021. 01.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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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20년 한 해 동안 온라인 기획전·TV 홈쇼핑 지원·브이(V)커머스 진출 등을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판로 지원 전환에 성공해 78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초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프라인에서 코로나19 위기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판로지원 사업으로 다변화를 추진했다. 대표 추진사업인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은 민간 대형온라인쇼핑몰(오픈 마켓·소셜 커머스 등)에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을 개최해 메인광고, 할인쿠폰 등의 프로모션으로 상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했다. TV 라이브 홈쇼핑 방송, 티커머스 방송, 브이(V)커머스(상품 영상제작 지원), 상세 웹페이지 제작(상품 온라인 상세이미지 제작·온라인 기획전 판매 연계) 등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의 다변화를 구현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됐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치삽시다’ 플랫폼의 역할이 컸다. 이 플랫폼은 국내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발굴하고 상품화를 추진하는 인큐베이터 기능을 수행하며, 라이브커머스 방송, 브이커머스 제작 지원 등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 진출을 할 수 있는 역량 제공과 마중물 역할을 했다.

또한 6월 개최된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최근 성료된 12월 ’케이마스(K-MAS) 라이브 마켓‘ 등 대형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는 비대면 환경에 맞춰 오프라인 체험관과 16개 민간 온라인몰과 연계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의 새로운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마케팅·홍보와 판매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2020년이었지만 다양하고 실질적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통해 내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이 돼 의미가 있었다”며 “올해에도 온라인 시장 진출사업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확대해 국내 소상공인의 내수판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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