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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멀티플레이어 김성주 선수 영입

포항스틸러스, 멀티플레이어 김성주 선수 영입

기사승인 2021. 01.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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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김성주 선수가 포항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가 멀티플레이어 김성주 선수를 영입하며 선수층에 두께를 더했다.

18일 포항스틸러스에 따르면 김성주 선수는 포항 유스팀인 포철중 졸업 후 동래고, 숭실대를 거쳐 알비렉스 니가타, 카탈레 도야마 등 일본 J리그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서울이랜드를 통해 K리그로 복귀해 상주, 울산, 제주, 인천에서 뛰었다. 김영근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K리그로 복귀한 후 김성주로 개명했다.

김성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측면에서 공격과 수비 포지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하는 공격 전개에 강점이 있고 탈 압박과 돌파에 있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이러한 김성주의 역량은 올 시즌 포항의 선수 운용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성주는 곧장 제주 서귀포 동계전지훈련지로 합류해 기존 포항 선수단과 손발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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