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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문재인 대통령 기자회견, 논란에 확실한 방향성 제시”

정세균 총리 “문재인 대통령 기자회견, 논란에 확실한 방향성 제시”

기사승인 2021. 01. 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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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관리위원회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그동안 국론을 어지럽히던 검찰개혁과 사면, 재난지원금의 지원 방식, 부동산과 이익공유제, 논란의 중심이던 현안 과제에 대해 대통령은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거리두기는 코로나를 차단하기도 하지만 국민 서로 간의 생각을 단절시키기도 했다. 그동안 적지 않은 갈등이 우리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대통령의 생각과 주장은 단호하면서도 명쾌했다”며 “남은 1년 동안 반드시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제게는 지난 1년 동안 매주 주례회동을 통해 대통령과 함께 공유하고 의논했던 내용이었지만 국민 모두가 공유하고 확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문재인정부의 개혁 과제를 완성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내각이 합심해 진력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겨울 언 땅을 갈아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날 장마와 폭풍을 잘 이겨내도 가을의 결실을 위해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회견을 보니 남은 1년이 문재인정부는 물론이며 포스트코로나로 우뚝 서서 새롭게 탈바꿈하는 대한민국 변화의 시작이라 느껴진다”고 밝혔다.

◇ “굳건한 한·미 동맹”…정 총리, 한국 떠나는 해리스 대사와 인사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을 앞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앞으로도 한국의 친구로서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2년 반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한·미 관계에 대해 “그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공조를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심화·발전됐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무역과 투자,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 등에 대한 경제 협력도 계속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대사는 “주한 미국대사로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며 “이임 후에도 굳건한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해 가능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또 “한국이 지난해 한국전쟁 70주년을 계기로 마스크 등 방역 물자를 미국 뿐 아니라 유엔 등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전달한 것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며 “이 같은 양국의 우정이 정치, 경제, 보건 등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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