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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 ‘인명·재산피해 선제적 예방’

농어촌공사, 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 ‘인명·재산피해 선제적 예방’

기사승인 2021. 01. 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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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19일 저수지 붕괴 위험을 사전 예방하고 국민의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해 중·소규모 저수지에 대한 치수능력확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사는 IPCC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체계를 인용해 수문학적, 지형학적, 구조학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중·소규모 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 우선지구 후보지 48곳을 선정했다.

김인식 사장은 “저수지 하류 지역과 국가중요시설의 대규모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노후저수지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최근 준공한 예당저수지와 삽교호의 경우 준공 이후 수질, 농촌경관 개선에도 기여해 생태계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중·소규모 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이 추진되면 중·소규모 저수지 하류부 집단 주거지역 또는 문화재 등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규모가 작은 저수지에서도 언제든 큰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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