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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2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전자면역여권도 도입

카자흐스탄, 2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전자면역여권도 도입

기사승인 2021. 01.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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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민 총리 "2만회 접종분 확보, 고위험군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접종 시작'
초이 보건부장관, 전자면역여권 제도 도입
카자흐 정부, '백신 접종은 강제가 아닌 권고사항..개인이 원치않는다면 거부 할 수 있어.
러시아 백신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스푸트니크 V’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 사진 = AP 연합
카자흐스탄 정부가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한편 어플리케이션(앱) 형태로 ‘전자 면역여권’을 배포할 계획이다.

1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무총리실 발표를 인용한 일간 자꼰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오는 2월 1일부터 6개 주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의료진·교육계 종사자·공무원과 정치인 등 주민들과 접촉이 많은 고위험군 직군이다.

아스카르 마민 카자흐스탄 국무총리는 “수도인 누르술탄을 포함해 코로나19 감염이 가장 심한 적색 지역 6개 주부터 러시아 코로나 백신인 ‘스푸트니크V’를 사용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리는 “정부는 2만 회 접종분이 확보했고 28일~29일까지 각 주에 배포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1년 안에 600만 명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강제성은 없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백신 접종에 대한 개인의 자유의사를 철저하게 존중한다는 방침이다. 백신 접종은 강제 사항이 아닌 권고 사항이며 백신 접종 시 충분한 설명을 듣고 대상자가 동의해야만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초이 블라디미르 보건부 장관은 앱 형태가 될 이른바 면역여권 제도 도입여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초이 보건부 장관은 “전자 면역여권은 글로벌 정보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도록 개발됐고 향후 개인이 방역지침과 이동제한에서 면제받기 위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자흐스탄의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0여 명 수준이다. 지난해 3월부터 전국 누적 확진자는 16만 9000여 명에 달하며 이중 15만여 명이 완치되고 2400여 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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