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양시, CF 패러디한 세번째 청년정책 영상 ‘인기’

안양시, CF 패러디한 세번째 청년정책 영상 ‘인기’

기사승인 2021. 01. 20. 15: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임팩트하고, 흥미롭고 호기심을 불러 모을 수 있게 제작
안양시 청년정책 CF영상
최대호 안양시장과 공무원을 주측으로 제작된 안양시 청년정책 영상이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청년정책을 피력하기 위해 제작한 청년정책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안양시는 CF를 패러디한 세번째 청년정책 영상이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제작된 이 영상은 영화배우 성동일이 출연한 한 샷시제조 전문기업 CF를 패러디 했다.

영상은 런닝타임 2분30초 분량으로 속이 쓰리고 울화통이 터지지만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전해 듣고 속이 뻥 뚫렸다는 내용이다.

촬영과정에서 NG장면이 영상 끝부분에 실려 있어 공공기관이 제작한 영상은 식상이라는 고정관념도 뒤집고 있다.

시는 청년정책 CF 첫 편에서 포털사이트 드라마시리즈인‘하렘의 남자들’CF를, 두 번째 편은 보일러 CF(경동 나비엔)를 각각 패러디해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게시한 바 있다.

세편의 영상 모두 원작 CF를 적절히 패러디해 짤막하면서도 임팩트하고, 흥미롭고 호기심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제작된 CF영상은 1편과 2편의 편당 조회 수가 1월 현재 4000회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시를 표방하는 안양시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청년정책 영상이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정책에 대한 전달력 강화는 물론, 쌍방향 소통의 새 장르를 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