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접견하는 문재인 대통령 | 0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청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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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축전을 통해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줄곧 강조해온 화합과 재건의 메세지가 미국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또 “코로나, 기후변화, 경제 위기 등 산적한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발휘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바이든 행정부의 여정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및 역내 평와와 번영을 위해서라도 흔들림 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가까운 시일 내에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공동의 관심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