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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 개발…업계 최초 시장 분석 고도화

대우건설,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 개발…업계 최초 시장 분석 고도화

기사승인 2021. 01. 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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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대우건설 부동산종합정보시스템 개발 2
대우건설 관계자가 DW-RIS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과 부동산114가 부동산 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DW-RIS)을 개발, 신축년 새해부터 현업에 적용한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DW-RIS은 다양한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구현,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입주시기, 시세, 분양 등의 기본적인 주거 관련 정보와 함께 청약정보, 인구 정보, 경제 현황, 부동산 정책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GIS 기능을 통해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지역 등급, 분양가 산정 기능을 도입해 시장 분석을 고도화시킨 것이다. 지역 등급 평가는 평가 모형을 구축해 읍·면·동 단위로 유망 지역을 선별할 수 있다. 분양가 산정 기능은 특정 사업지 적정 분양가를 간단한 몇 번의 클릭으로 산출 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빠른 시간 내 수십 개 사업지의 적정 분양가를 확인할 수 있어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의 가장 큰 강점이자 주택사업의 주요 파트너사인 디벨로퍼사, 금융사들과의 협업에 유용한 판단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은 회사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 표현방식, 기능 등이 적용됐다. 리포트 자동완성 기능으로 필요한 지역 또는 아파트를 선택할 경우 원하는 데이터를 보고서에 자동으로 채워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시간을 줄임과 동시에 오입력에 따른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리딩 아파트 정보와 학군 정보, 개발계획 정보, 통합 시세 정보 등의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정보를 시스템 하나에 모두 담아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대우건설은 이를 활용해 수주 경쟁력 강화,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 확대 등 건설업계의 빅데이터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실과 미래성장을 함께 이룩해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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