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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수청, 컨테이너 물동량 최고치 달성

평택해수청, 컨테이너 물동량 최고치 달성

기사승인 2021. 01. 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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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9.3% 증가한 792,643TEU 기록
평택해수청, 평택·당진항 컨테이너 물동량 최고치 달성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전경
평택·당진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의 지난해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이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전년동기(725,047TEU) 대비 9.3% 증가한 79만2643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특히 난해 12월 한 달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은 중국 상해와 베트남으로부터 수입되는 가전제품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73,971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기록해 전년동월(66,059TEU)대비 12.0%나 증가했다.

다만, 전체 항만 물동량은 전년동기(113,201천톤)대비 5.6% 감소한 1068만45000톤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코로나19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주요 화물인 철재류가 4611만7000톤으로 전년동기(4994만7000톤) 대비 7.7% 감소했고, 액체화물도 2733만2000톤으로 전년동기(2913만8000톤) 대비 5.7% 감소했다.

항만물류과 서정욱 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전체 물동량이 감소했음에도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큰 성과로 여겨진다”며 “올해는 전체 물동량에서도 평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활기찬 항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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