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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손실보장제 도입 필요…어려운 분들 공감하는 중기부로 만들 것”

권칠승 “손실보장제 도입 필요…어려운 분들 공감하는 중기부로 만들 것”

기사승인 2021. 01.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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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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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제공=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손실보장제 자체는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손실보장제는 어떤 수준으로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 논쟁이 많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현장을 찾아가겠다. 어려운 분들을 공감하는 중기부로 만들겠다”며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장사하는 많은 분들이 어렵다.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차분하고 꼼꼼히 찾아 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영선 전 장관이 지원하는 방식과 체계를 아주 잘 갖춰놓았다고 들었다. 지원체계를 좀 더 신속하고 현장에 맞게 고칠 부분이 있다면 고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문 인사로 구성돼 쇄신이 없다는 비판에 대해선 “그런 비판을 잘 알고 있다. 장관에 취임하면 그런 부분을 잘 감안해 언행에 신중하고 직무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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