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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스크 써달라’ 요구한 택시기사 폭행한 40대 체포

경찰, ‘마스크 써달라’ 요구한 택시기사 폭행한 40대 체포

기사승인 2021. 01. 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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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서울 방배경찰서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사당역 인근 노상에서 택시에 승차한 뒤 택시 기사가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A씨는 “죽여버리겠다”며 욕설을 하고 팔 부위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주취 상태가 풀리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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