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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덕치면 ‘섬진강 구담마을’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임실군 덕치면 ‘섬진강 구담마을’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기사승인 2021. 01. 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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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중 덕치면 구담마을 꼽혀
섬진강 자전거길 등 각광, 코로나19 자연친화적 힐링 관광지 임실 주목
임실 섬진강 구담마을
임실군 덕치면 섬진강 구담마을 전경./제공=임실군
전북 임실군 덕치면 섬진강 구담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임실군은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비대면 안심관광지 전국 25선 중 임실 섬진강 구담마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여행·가족단위 테마관광지, 겨울테마에 부합한 관광지로 도내에서는 임실 섬진강 구담마을과 남원 지리산 천년송이 포함됐다.

섬진강변에 위치한 구담마을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운 매력을 뽐내며 관광과 사진촬영, 드라이브 코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다.

1998년 개봉한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임실군의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지이다.

이번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을 통해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겨울철 섬진강 자연풍광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난해 말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 대표 관광지들의 관광객 수가 급감한 가운데 임실군은 되려 관광객이 9%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 민 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자연친화적 관광지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힐링 관광지로서 임실군의 매력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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