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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매운맛 살린 냉동 떡볶이 ‘랭떡’ 4종 출시

풀무원, 매운맛 살린 냉동 떡볶이 ‘랭떡’ 4종 출시

기사승인 2021. 01. 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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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풀무원 랭떡 4종 (1)
랭떡 떡볶이 시리즈/제공 = 풀무원
풀무원이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풀무원 스타일의 맛있게 매운 떡볶이를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방앗간에서 갓 만든 듯 쫄깃한 떡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냉동 떡볶이 4종으로 ‘랭떡 밀떡볶이’ 2종(매운맛·아주 매운맛)과 ‘랭떡 치즈떡볶이’ 2종(매운맛·아주 매운맛)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랭떡 밀떡볶이’와 ‘랭떡 치즈떡볶이’는 정통 방식의 공법과 급속냉동을 이용해 신선함과 쫄깃함이 살아 있는 떡을 사용했다.

풀무원은 냉동 떡볶이의 단점으로 꼽혀왔던 떡이 딱딱해지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우선 130℃ 스팀 증기로 떡을 쪄낸 후 정통 떡메치기와 동일한 효과를 내는 2중 치대기 공법으로 떡의 찰기는 높여 씹을수록 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을 만들었다.

떡을 뽑아낸 직후에는 26m의 냉동 터널에서 단시간에 급속 냉동시켜 조리 시 떡의 갈라짐을 방지하고 갓 만들어진 듯한 신선함은 유지시켰다는 것이 풀무원 측 설명이다.

‘매운맛’과 ‘아주 매운맛’으로 출시되는 랭떡 시리즈는 베트남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로 맛을 낸 베이스에 카레 가루와 후춧가루를 더해 전문점 떡볶이 맛을 재해석했다.

‘랭떡 밀떡볶이’와 ‘랭떡 치즈떡볶이’는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출시돼 풀무원샵 등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웅섭 풀무원식품 PM은 “그동안 아이들 간식으로 많이 즐기는 매콤달콤한 떡볶이를 주로 선보여왔는데,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맞추기 위해 풀무원표 매운 냉동 떡볶이 4종을 온라인 채널에 출시하게 됐다”며 “현재는 어묵만 포함하여 출시했으나 앞으로는 튀김·치즈볼 등 부재료의 종류도 다양화해 냉동 떡볶이의 프리미엄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떡볶이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0년 15% 성장했다. 풀무원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로 연간 시장 점유율 45.3%(2020년 11월까지의 1년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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