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유튜버 하알라 췌장암 2기로 활동 중단 “방송할 수 있는 몸 아냐” 눈물

유튜버 하알라 췌장암 2기로 활동 중단 “방송할 수 있는 몸 아냐” 눈물

기사승인 2021. 01. 25. 17: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하알라
아프리카 BJ 겸 유튜버 하알라가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하알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하알라는 “제가 당분간 방송을 안 하게 될 것 같다. 여러분께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죄송하다”라며 “한 달이 될지, 두 달이 될지 잘 모르겠다. 이걸 이야기해야 하나 고민을 좀 많이 했었는데, 이유는 건강 문제가 좀 크다. 방송할 수 있는 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알라는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마음대로 방송을 하도록 할 것이다”라며 “2년 동안 방송을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하다. 잘 지내고 계시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하알라는 지난 5월 건강검진 결과 췌장에 혹이 발견돼 췌장암 2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알라는 승무원 출신으로 2019년부터 아프리카TV BJ 및 유튜버로 활동해 주목받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