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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연휴 공중화장실 안전·편의대책 추진

경남도, 설 연휴 공중화장실 안전·편의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1. 01. 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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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1485곳 점검
경남도는 다음 달 14일까지 설 명절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설 연휴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휴게소, 터미널, 관광지, 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1485곳이다.

주요내용은 △위생·청결 강화 및 코로나19 대응 공중화장실 방역지침 이행 △이용객 증가 대비 편의성 증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보호대책 등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공중화장실 실내외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간이·임시 화장실 증설, 편의용품(비누, 화장지 등) 수시 비치 등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또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화장실 내 불법촬영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실시와 안전장치(비상벨, cctv)의 작동 여부 확인과 장애인 화장실 내 시설을 점검해 장애인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연장과 설 명절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방역과 시설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공중화장실 방역지침의 이용자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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