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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장기불황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위해 ‘융자금 이차보전’

광양, 장기불황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위해 ‘융자금 이차보전’

기사승인 2021. 01. 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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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소상공인 대상 융자금 이자 3% 지원
광양시 자체예산 8억 1천만원원 지원
광양시청 전경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 광양시가 ‘2021년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고,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최대 3000만 원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에게 융자금 이자 3%를 시 예산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신규 200여곳과 기존에 대출을 받은 1000여 소상공인의 이자를 지원하며 지원예산은 8억 1000만원이다.

시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양지점에 방문해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시청 지역경제과에 신청서를 제출해 추천서를 발급받고, 시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지원이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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