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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백인태 “우리는 힘들지만 시청자는 즐거울 것” 폭소

‘팬텀싱어 올스타전’ 백인태 “우리는 힘들지만 시청자는 즐거울 것” 폭소

기사승인 2021. 01. 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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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백인태가 ‘목숨 거는 축제’를 예고했다./제공=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백인태가 ‘목숨 거는 축제’를 예고했다.

26일 열린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형중 CP, 김희정 PD, 시즌1 포르테 디 콰트로의 고훈정, 인기현상의 백인태, 흉스프레소의 권서경, 시즌2 포레스텔라의 조민규, 미라클라스의 김주택, 에델라인클랑의 이충주, 시즌3 라포엠의 유채훈, 라비던스의 김바울, 레떼아모르의 길병민이 참석했다.

이날 김형중 CP는 “경쟁보다는 좋은 무대를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장르 파괴 수준으로 무대가 나오기 때문에 비교를 해서 1등을 꼽는다는 건 큰 의미가 없다. 축제처럼 즐기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인기현상의 백인태는 반론하며 “무슨 곡을 가져와도 다 싫다고 하더라. 축제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축제를 이렇게 목숨 걸고 하는구나’, ‘힘들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나’ 등의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런 경쟁으로 인해 정말 좋은 무대들이 나오더라”라며 “등수가 중요하긴 하지만 사람의 자존심을 건드리면 정말 좋은 무대가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희는 스트레스 받지만 여러분은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희정 PD는 “이번 프로그램은 탈락가 없고 서바이벌이 아니다. ‘팬텀싱어’에 출연한 멤버들은 처음에 혼자 왔다가 같이 음악할 동료를 찾아서 팀이 된다. 기존 시즌에서는 4명이 된 후에 곡을 많이 못 들려줬다. 그게 가장 아쉬웠던 점이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각자 팀의 색깔, 어떤 음악을 추구하는지 그런 점들을 중점적으로 들려드릴 생각이다”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그간 ‘팬텀싱어’ 결승에 진출했던 9팀이 무대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윤상·백지영·바다·케이윌 등이 현장 응원단으로 출연한다. 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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