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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철도역 탐방 가이드북 ‘철도역 100’ 발간

국가철도공단, 철도역 탐방 가이드북 ‘철도역 100’ 발간

기사승인 2021. 01. 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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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철도역에 지역 이야기 담은 스토리보드도 설치
철도공단
‘철도역 100’책자 표지/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전국 400여개 철도역에 스토리보드를 설치하고 역사 탐방 가이드북을 출판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철도공단은 용산역에서 ‘철도역 스토리보드 제막식 및 철도역 탐방 가이드북 출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전국의 모든 역이 그 지역 중심이라는 점에서 지명의 유래와 철도역 및 지역 이야기 등을 담은 스토리보드를 제작, 전국 400여개 철도역에 설치해 지역관광 이정표로 쓰이도록 할 계획이다.

철도역 탐방 가이드북인 ‘철도역 100’은 전국에서 100개의 명품 철도역을 선정, 5개 테마 및 20개의 탐방코스로 구분해 지역 문화·관광 및 역과 지역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포켓북 형태로 제작해 관광객들이 책 속의 내용을 따라 철도여행을 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이 가이드북은 코레일, SR 및 공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다.

공단은 스토리보드와 가이드북이 철도역이 지닌 역사, 사회, 문화적 가치 등을 재조명하고,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철도문화를 소개하는 관광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역이 국민들께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풍요로운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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