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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상반기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 모집

장애인고용공단, 상반기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 모집

기사승인 2021. 01. 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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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올 상반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수행할 강사양성 과정을 모집한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포털’<사진>을 통해 2021년 상반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 모집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사업주 법정 의무교육으로 강화된 2018년 5월부터 장애 감수성과 전문지식 등 강의 역량을 갖춘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 2번에 걸쳐 강사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상반기 강사양성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기수별 50명을 정원으로 총 7개 기수가 운영된다.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강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총 5일간 진행된다. 교육을 듣고 필기평가와 실기평가에 모두 합격하면 강사양성 과정을 수료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올해 강사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의 선발은 제출서류에 대한 서면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선발위원별 평가점수가 평균 60점 이상인 지원자 중 기수별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선발인원의 50% 내에서 장애당사자를 우선 선발한다.

상반기 강사양성 과정에 참여하려면 다음달 17일까지 강의활동계획서와 화상학습 동의서(필수), 추천서, 기타 자격 및 경력사항 등 관련서류를 갖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법정 의무교육으로 강화된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총 3120명의 강사를 양성했다”며 “올해는 전문강사 양성과정과 사업체 소속 직원 대상 사내강사 양성과정,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2600명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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