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남도, 문체부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 전국 최다 선정

경남도, 문체부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 전국 최다 선정

기사승인 2021. 01. 27. 10: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비 총 5억7400만 원 확보…4월부터 본격화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1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에 26곳 중 전국 최다인 5곳이 선정돼 국비 총 5억7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만족도 제고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생태녹색관광 육성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산업관광 육성 △특화 레저 스포츠관광 활성화 등 총 4개 분야로 추진됐다.

생태녹색관광 육성 분야에 △고성군의 고성에서 몽골까지 날아라 고성 독수리 △창원시의 진해 경화역에 내린 별빛 생태인문학 향연 △김해시의 김해천문대! 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여행 △하동군의 ‘섬진강 생태여행 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이 걷기여행길 활성화 분야에는 △고성군의 같이삽시다 고성 해양치유길가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관광 자원화하여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상품화, 관광 브랜드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국비 5억7400만 원에 지방비 5억7400만 원을 매칭해 총 11억4800만 원이다.

도는 해당 시·군과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준비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노영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 재정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이번 공모선정은 경남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별 특색에 맞는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